집중호우로 개인의 재산과 공공시설물 등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북부지역 수해 가운데 관내 소재한 문화재 상당수도 피해가 확인되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26일까지 파악된 도내 각종 문화재 피해는 모두 51개소이며, 이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가 24개소, 도지정문화재 27개소가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영주시와 봉화군이 각각 12개, 예천군 10개소, 문경시 7개소 등 집중호우가 심했던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다.피해는 대부분 경사면 유실에 따른 토사유입, 하천범람에 따른 침수 등으로 나타났으며, 경상북도는 비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종수)의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오는 3월 24일까지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콘텐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 박람회 참여 및 국내 제품 설명회 등 모든 판로개척 분야를 지원, 경북 콘텐츠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판로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지원 분야는 ▲국내․외 전시회, 박람회 등 B2B페어 ▲판매계약체결을 위한 기업․상품 설명회▲기타 판로개척 관련 홍보․마케팅 등이다. 이밖에 다른 국내․외

'2023 고령대가야축제'가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이란 주제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4일 동안 개최했던 것을 올해는 3일로 단축해 집중도를 높였다. 또, 체험 위주의 기존 프로그램에서 벗어났다.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자는 의도에서다.대신,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문화 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를 더했다. 여기에 처음으로 야간프로그램을 선보여 오후 9시까지 연장 진행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감안해 안전대책종

경북도가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과 도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쾌적한 공간 제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올해는 총 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투입되는 예산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서비스도우미(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80명이 연말까지 현장에 배치된다.이 가운데 숲해설가

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재덕 선수가 내년 1월 예천군청에 입단한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김 선수는 다른 곳에서 더 많은 연봉을 제시했지만, 고향인 예천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는 김 선수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역 양궁 단체 및 지인들로부터 지원을 받아오며 국가대표 선수로까지 성장을 하고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할 수 있었던 데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예천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진다. 예천군과 경북도는 김재덕 선수가 예천군청과 계약을 하면서 양궁 인재 발굴 및 육성에 더 많은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김 선수

경상북도 23개 시군 대부분 지역에서 9월 축제가 시작된다. 9월에만도 17개 축제가 개최된다. 경북도는 행락객들의 발길을 시군 곳곳의 축제장으로 돌려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예천 삼강주막나루터 축제 예천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추석 연휴인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삼강문화단지와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 하회를 돌아 나오는 낙동강과 회룡포를 휘감아서 나오는 내성천, 문경에서 흘러온 금천이 만나 세 강줄기를 이루는 데 이곳을 삼강이라 한다. 이곳에는 조선 시대 강줄기를 따라 분주히 오고 갔던 사공들과 보부상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경주 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가 주최하는 ‘경주최부자! 곳간을 열다’ 행사가 추진된다.10일 경주 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는 GKL사회공헌재단과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의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고려인과 이주여성가족, 북한이탈주민 등이다.행사는 이달 11일과 18일, 9월 17일, 10월 22일 등 4차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부자댁 전통문화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 우수성을 소개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앞서 지난해에도 최부자

코로나 19 위기 상황이 이어지면서 여행과 관광 상품, 지역 관광 산업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를 다시 강화해야 하는 상황에 부딪힌 연말의 지역 관광 콘텐츠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진단이다. 이런 가운데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다양한 콘셉트와 체험 콘텐츠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시즌별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2022년 준비에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 사계절 시즌 프로그램 호평 코로나 속 37만명 관광객 유치 올해는 지역 문화관광의 지형이 코로나19로 인해 상당부분 변화한 가운데 경주엑스포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10일 오페라의 향연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DIOF)’가 푸치니의 오페라 걸작 ‘토스카’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59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대구시와 (재)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오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는 ‘치유’를 주제로 여섯 편의 메인오페라를 비롯해 전막오페라를 재구성한 콘서트 형식의 ‘오페라 콘체르탄테’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수준 높은 공연과 시민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강의형 프로

경주엑스포공원이 콘텐츠 혁신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구축한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재탄생한다.(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의 콘텐츠와 편의시설 개편을 연중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시개장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가장 먼저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친환경 야외공간과 신라역사 문화가 녹아든 문화콘텐츠를 통해 다른 엑스포 공원과 차별화한것도 주목받고 있다.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존 콘텐츠의 품질은 높여

대구시가 유튜브를 통해 대구관광 관련 영상 콘텐츠 선호도 분석을 실시한 가운데 동성로와 디저트·카페가 영상에 언급이 가장 많은 콘텐츠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수요에 대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유튜버(Youtuber)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동영상 게시물 현황을 파악하고 대구관광 관련 영상 콘텐츠 선호도 분석을 실시했다. 이 결과 2018년 1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최근 3년간 유튜브에 게시된 국가별 대구관광 관련 콘텐츠 영상 395건에서 선호 관광지와 음식으로 동성로, 디저트·카페가 가장 많이

문경약돌한우가 오는 27일까지 파격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나온다. 문경시(시장 고윤환)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1+이상 등급의 문경약돌한우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사업단은 오는 27일까지 1+이상 등급의 문경약돌한우와 문경약돌돼지로 구성된 ‘문경약돌한우 한 마리 세트(1.2kg)’ 를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를 통해 30세트 한정 판매한다.‘문경약돌한우 한 마리 세트’는 등심(200~300g)과 안심(50g 내외), 채끝(70~80g), 업진(250g 내외) 등 특수부위까지 포함된 문경약

독감을 포함해 모든 예방접종은 접종전 의사의 예진을 받도록 되어 있다. 예진표 상 질문과 관련해 본인이 해당되면 접종은 피하는 것이 좋다.다음은 예방 접종시 신중해야 사람 유형1.먼저, 약이나 음식물(계란 포함) 혹은 백신접종으로 두드러기 또는 발진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보인 적이 있는 사람.2.과거에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이 생긴 일이 있는 사람.3.선천성 기형, 천식 및 폐질환, 심장질환, 신장질환, 간질환, 당뇨 및 내분비 질환, 혈액 질환으로 진찰 받거나 치료 받은 일이 있는 사람.4.경련을 한적이 있거나 기타 뇌신경계 질환(

경상북도가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까지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경북도는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과 편리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특히,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코로나 19사태로 추석명절이라고는 하지만 오고가는 정보다는 안심 및 안전이 더 중요하게 된 만큼 기존의 ‘수송력 증강’ 중심의 교통대책과 달리 이번에는 '클린안심 교통대책'에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치밀한 안전 준비를 추진할 방침이

올해 경주엑스포 공원의 첫 번째 방문객은 정차식(61, 남, 경남 창원시) 씨로 확인됐다. 정씨에게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준비한 입장객 이벤트를 통해 한 해동안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연간 회원권과 텀블러 등이 제공됐다.가족과 함께 방문한 정차식 씨는 “가족 화합을 다지고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자 경주엑스포를 찾았는데, 첫 번째 방문객으로 환대를 받아 올 한해 좋은 일만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간발의 차로 뒤를 이어 방문한 정종규(42, 남, 전남 광양시) 씨 가족에게도 연간 회원권과 텀블러 등 경품을 함께 전달했다. 정종규 씨 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핼러윈 시즌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를 위해 할로윈 추억을 의미하는 야간 체험형 어드벤처 산책 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을 핼러윈 장식으로 꾸미고, 특히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관련 소품을 소지하고 경주엑스포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신라를 담은 별’의 입장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핼러윈 이벤트가 진행되는 야간 체험형 어드벤처 산책코스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는 2km길이의 숲길에 홀로그램과 레이저, LED 조명 등이 어우러지며 환상적인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초 우려했던 개막 초기 태풍 소식도 비껴간데다, 준비된 프로그램마다 관람객들로 북적이고 있다.11일 개막 후 첫 주말을 맞은 12일과 13일은 그야말로 발 디딜틈 없이 엑스포 공원이 관람객들로 꽉 찼다. 가을 나들이를 나선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데 우선은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행사 첫날인 11일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처음 공개되는 경주엑스포의 4대 킬러콘텐츠를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고, 그 인기는 주말 내내 계속됐다.12일은 맨발학교 회원 500

오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45일간의 대장정에 오르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가을철 비슷비슷한 축제가 이곳저곳에서 개최되지만, 세계 각국의 문화가 한 곳에 모이고 긴 시간동안 관광객들을 유혹하는 프로그램은 그리 흔치 않다.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관심을 받는 이유다.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에는 동남아 및 멀리 이집트를 포함한 각국의 문화와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된 공연 페스티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은 역대 경주엑스포 해외 개최 국가와

올 여름 경주엑스포를 다년간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202%, 인원수로는 5만 394명이 늘어난 15만2천216명으로 집계됐다.(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따르면 한해 중 가장 무더운 7~8월의 경주엑스포공원은 이쩨까지는 비수기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여름철 휴가지’로 새로이 떠오르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했다.실제, 문화엑스포의 집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다년간 관광객수를 집계했더니 지난해 동기 대비 5만394명이 늘었다.이같은 획기적인 증가에 대한 문화엑스포는 사상 처음으로 도입한 여름 물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