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내 산림 숲에 치유지도사 등 배치 산림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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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내 산림 숲에 치유지도사 등 배치 산림복지 일자리 사업 추진
  • 이성현
  • 승인 2023.03.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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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과 도민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사업은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쾌적한 공간 제공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 일환으로, 올해는 총 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유아숲 지도 활동 서비스
유아숲 지도 활동 서비스

투입되는 예산은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서비스도우미(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80명이 연말까지 현장에 배치된다.

이 가운데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에 등록된 경북도내 소재 산림복지전문업이다. 위탁 운영을 통해 90명의 지도사들이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숲길 해설사   © 경북도 제공

▲ 숲등산 서비스   © 경북도 제공


또 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90명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자주 찾는 숲길, 도시숲 등의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취업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경북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산림복지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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