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콘텐츠 혁신 덧입고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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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콘텐츠 혁신 덧입고 재탄생!
  • 진예솔 기자
  • 승인 2021.02.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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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 변경

경주엑스포공원이 콘텐츠 혁신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서비스를 구축한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의 콘텐츠와 편의시설 개편을 연중 단계적으로 추진해 상시개장 운영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한 점이 눈에 띈다. 여기에 친환경 야외공간과 신라역사 문화가 녹아든 문화콘텐츠를 통해 다른 엑스포 공원과 차별화한것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존 콘텐츠의 품질은 높여 관람 만족도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 변경
경주엑스포 경주엑스포대공원으로 명칭 변경

이를 위해 문화엑스포는 출범 이후 최초로 민간콘텐츠 전문기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3월 중 심사를 거쳐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의 체험과 전시를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9월까지 경주엑스포기념관 다목적홀을 주요 세계유산도시의 모습을 유려한 첨단영상으로 구현해 펼치는 세계유산 홍보관으로 꾸민다.

국내 최초 맨발 전용둘레길인 ‘비움 명상 길’의 코스 확장과 체험요소 보강을 실시하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존 콘텐츠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상설공연으로 펼쳐지는 뮤지컬 ‘용화향도’는 신라의 삼국통일을 이끈 김유신 장군을 주제로 한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고, ‘인피니티 플라잉’은 10주년을 맞아 불꽃쇼 등 무대구성을 한층 더 두텁게 발전시킨다.

이밖에 관람객의 먹거리와 휴식공간 확보를 위한 편의시설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연말부터 관람객 대상 일일 설문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합된 의견을 반영하여 카페 선덕과 솔거랑 등 입점업체의 신 메뉴 개발뿐만 아니라 편의점을 신규 입점하고 식당 운영을 준비해 관람 만족도를 높인다. 

원활한 입장과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정문 자동출입시스템을 설치하고 정문 안내센터도 확장하며 반려동물 가정의 증가와 사회적 인식 변화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출입도 가능해진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올해는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 혁신의 해이다”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향상으로 지역민과 관람객이 만족하는 콘텐츠 중심의 친환경 힐링 공원으로 다시 한 번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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