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월 11일 전당대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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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월 11일 전당대회 확정
  • 이성현
  • 승인 2021.05.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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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전국 순회 연설회 이어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동시 실시

국민의힘이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 1차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6월 11일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2일 후보자등록을 시작으로 30일부터 6월 6일까지 전국 순회 합동 연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연설회 첫날인 30일에는 광주․전북․전남․제주에서, 6월 2일에는 부산․울산․경남, 3일은 대구와 경북에서 연설회가 열리고, 4일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 그리고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서울‧인천‧경기‧강원에서 연설회가 개최된다. 다만 국민의힘은 상황에 따라 연설회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설회가 끝나고 7일부터는 투표에 들어간다. 7일과 8일은 모바일 투표가 진행되고, 9일과 10일은 ARS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동시에 실시된다. 이어 11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이 선출된다.

한편, 이번 당대표 선출에는 국민여론조사 30%와 책임당원 투표 70%를 합산해 최종 당선자를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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