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서한 올해 수도권사업 1조 5천억원 기성 6천억 목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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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서한 올해 수도권사업 1조 5천억원 기성 6천억 목표 제시
  • 이성현
  • 승인 2024.03.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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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이 지난 해 6217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개최된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한은 올해 수도권 사업을 중심으로 15천억원의 수주 내용을 발표하면서 기성 6천억 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 침체와 공사비 급등 등의 여러 가지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에 242억원의 영업이익과 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인 서한은 5,900억원에 달하는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창립 53주년이 되는 2024년에는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수주목표 15천억원, 매출 6,000억원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한은 주택경기를 감안, 도심재생프로젝트와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는 것은 물론, 노년 인구 증가에 대비한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한 셰어하우스 등 새로운 형태의 주거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한은 올 해의 첫 분양 사업으로 전국에서 분양여건이 가장 좋다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고덕 A-15BL’ 1,138가구를 연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 고덕신도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전국 청약이 가능한 지역이다. 현지서도 서한의 분양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극심한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기대이상의 분양실적이 기대된다. 그동안 수도권 진출에 공을 들여온 서한은 고덕국제신도시 A-47블록에 공공지원 민간 임대 아파트를 포함, 수도권 지역에서 2개 지 1,648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 동안 서한은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2018년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하늘도시 서한이다음, 2022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2023년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를 분양하며 꾸준히 역외 분양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3월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한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서한의 서울 도심 첫 진출작으로 최근 수년간 역외사업 수주와 전국적인 SOC 사업수주 기조를 유지해온 결과물이자 역외지역에서도 서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으로 더 큰 의의가 있다고 서한측은 밝혔다.

서한은 올해 대구 봉산동 재개발 정비사업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둔촌동역 둔촌 서한포레스트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역외지역 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고속도로 지하화 공사, 도시철도 등 다양한 SOC 사업의 수주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우필 대표이사 사장은 주주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한은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주주분들의 이익에 대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배당금액을 결의하게 되었다.”라며 건설사로서 어려운 시기가 왔지만 우리는 늘 돌파구를 찾으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 왔다.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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