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로컬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스노우볼(대표 이설)과 경북대 총학생회, 미담장학회 등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이들의 봉사활동은 ㈜스노우볼의 지역사회 환원 프로젝트 3회차로, 경상북도 김천시 백옥동 일대 농촌 지역에서 실시됐다.
㈜스노우볼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함께한 청년들과 지역의 중요성과 농촌의 현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현장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20여 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으며, 농업 활동 지원 및 지역 환경 정화, 주민들과 교류하면서 지역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스노우볼의 이설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마숙자(㈜스노우볼의 상임고문. 전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직접 체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스노우볼과 경북대학교, 미담장학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경험은 청년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기양 전 농협 김천시 지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한 ㈜스노우볼 박상연 이사는 “청년들이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스노우볼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