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혁신기관들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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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혁신기관들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맞손
  • 이성현
  • 승인 2021.05.1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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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준호, 이하 중진공)이 경북지역의 혁신기관과 손을 잡고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중진공은 오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북을 대표하는 6개 지역혁신기관(중진공 경북지역본(지)부, 경북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지역사업평가단)과 ‘경북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유망 중소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現정부 지역정책 핵심 과제인‘지역산업 혁신’을 충실히 추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와 지역산업진흥계획 등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균형발전을 정책적으로 연계하고, 기관 간 이어달리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혁신성장 거점 역할 수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경북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각자의 역할 수행이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정책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기업발굴과 성장지원, 인력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협약식에는 중진공 이준호 경북지역본부장, 허재영 경북동부지부장, 박성환 경북남부지부장,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 포항테크노파크 이점식 원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우병구 원장,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 경북지역사업평가단 윤칠석 단장 및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준호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산업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 소재 지역혁신기관 간의 정책기능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경북 지역특화산업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공급자 중심의 기관별 분절적 지원에서 벗어나 유망 중소기업 중심의 기관 간 이어달리기식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지역주력산업 육성 및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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