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2021학년도부터 초‧중‧고 전체 무상교육·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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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1학년도부터 초‧중‧고 전체 무상교육·급식
  • 진예솔 기자
  • 승인 2021.03.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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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인당 연간 약 180만 원 정도 학부모 부담이 경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2021학년도부터 초‧중‧고 전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1학년도부터 관내 공·사립 고등학생 60,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과 함께 초‧중‧고 전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도 고등학생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되어온 무상교육은 2021학년도 전체 학년으로 확대되며 고등학교 전체 학년이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 전액이 면제되고 고등학교 학생 1인당 연간 약 180만 원 정도 학부모 부담이 경감된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사용되는 예산은 총 1,103억 원으로 대구시교육청 524억 원(47.5%), 대구시 43억 원(3.9%), 교육부 536억 원(48.6%) 부담한다.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고3을 시작으로 2021년 고2, 2022년 고1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었던 무상급식을 1년 앞당겼다.

이를 통해 고등학생 1인당 71만 원 정도의 학부모부담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함께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이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고등학교 무상교육과 초‧중‧고 무상급식이 실현되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정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평한 교육기회 제공으로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다품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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