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사업 온라인으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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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사업 온라인으로 소통
  • 진예솔 기자
  • 승인 2021.02.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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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비대면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내용 제공

대구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대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온라인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사회적경제지원사업의 내용과 구체적인 방법 및 절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은 물론 관심 있는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제도를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지원사업간 상호 연계성을 높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온라인 통합 설명회 ⓒ대구시
대구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온라인 통합 설명회 ⓒ대구시

올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의 내용은 창업 전 단계부터 성장까지 단계별․맞춤형 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창업단계 기업은 독립 사무공간과 협업공간을 제공하며 소셜미션 발굴을 도와 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과 설명회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과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등으로 인·지정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인·지정 시 최고 5년간 인건비의 40~70%가 지원되고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다양한 재정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마을기업으로 지정 시 1~5천만 원까지 사업비 지원과 함께 교육과 컨설팅,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시장 변화와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판로 개척과 비대면 사업 지원, 청년인력 지원, 금융정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시와 지원 기관, 그리고 현장 조직 간 끊임없는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사회적 경제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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