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랜선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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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랜선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 진예솔 기자
  • 승인 2021.02.0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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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재학생 대산 글로벌 프로그램 운영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방학 중 랜선으로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와 함께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진전문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 돌파구를 열기위해 간호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영어, 간호학 시뮬레이션 수업 등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학년생 지원자 중 교내 글로벌 프로그램에서 우수 실적을 낸 12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화상으로 실무영어와 간호학 시뮬레이션 수업, 문화 교류를 포함한 3주의 과정으로 진행 되며 교육비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외연수에 길이 막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어학과 전공뿐만 아니라 문화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연수에 참여한 김민주(3년) 학생은 “현지 대학생들과 그룹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감이 점차 향상되는 것 같다. 직접 가보지 못해도 이렇게 해외 연수를 하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송은진 교수는 “비록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연수이지만 프로젝트 수행, 문화체험, 취업 준비, 호주의 간호, 간호학 임상 시뮬레이션 수업 등 어학과 전공 관련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 중인데 학생들 반응이 아주 좋다”고 설명했다. 

호주 남부에 위치한 애들레이드(Adelaide)대학교는 세계 106위(2020년)에 오른 연구중심 대학이자 노벨상 수상자 5명을 배출한 명문대다. 영진전문대는 이 대학교와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체결, 2025년까지 ‘영진 글로벌 널싱(Nursing, 간호) 프로그램’과 상호교류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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