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 영세 외식업소 100곳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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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 영세 외식업소 100곳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 진예솔 기자
  • 승인 2021.01.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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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및 포장개발, 배달 플랫폼 활용, 홍보마케팅, 식재료 및 위생관리 등 전문 교육 실시

대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외식업소 100곳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포장 등 비대면 외식 수요 증가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조리세트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하며 외식 소비 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지역의 외식업소가 이러한 트렌드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오는 2월까지 외식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을 공모로 선정하고 3월부터 2달간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아 100곳을 선정한다.

아울러 비대면 서비스 전환을 위한 메뉴 및 포장개발을 지원하고 배달 플랫폼 활용, 홍보마케팅, 식재료 및 위생관리 등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폐업 위기에 처한 지역의 외식업소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변화하는 외식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개선 의지가 있는 외식업소가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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