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브랜드 ‘대구 메리어트 호텔’ 드디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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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브랜드 ‘대구 메리어트 호텔’ 드디어 오픈
  • 이성현
  • 승인 2020.1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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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9일 정식 오픈 23일부터 예약 접수 글로벌 체인 직영 대구경북 첫 호텔 관심

세계적인 명성과 수준으로 지역민들의 기대를 안고 있는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정식 오픈한다.

글로벌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하 메리어트)’이 직접 운영하는 5성급 호텔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게 된 ‘대구메리어트 호텔’은 내년 1월 9일 영업 개시를 앞두고 23일부터 예약 시스템을 오픈했다. 호텔 이용 금액은 평균적으로 20만원 중후반대(주간 기준)이다. 주말이나 특수 시즌은 이보다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대구메리어트호텔 외관
대구메리어트호텔 외관

메리어트는 전 세계 132개 국가 및 지역에서 30개의 브랜드로 7천500개가 넘는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말 그대로 글로벌 특급 호텔 체인으로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구메리어트는 총 24층 규모의 호텔은 클럽룸 24실과 스위트룸 11실을 포함해 3층부터 11층까지 190객실을 운영한다. 12층부터 23층까지는 주거형 레지던스 144실이 있다. 대구 메리어트의 1실의 규모는 작게는 37스퀘어미터(약 10평)에서 145스퀘어미터 (42평 정도)까지 있다.

요리도 입소문부터 타고 있다. 최고급 요리는 벌써부터 미식가들로부터 회자되기 시작했고,  9일 오픈하는 뷔페 레스토랑인 ‘어반 키친(Urban Kitchen)’은 대구·경북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주 식재료로 활용한 크리에이티브한 만찬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으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럭스 킹 룸 내부 모습
디럭스 킹 룸 내부 모습

특히, 미쉐린 가이드 원스타를 받은 중식당 출신의 셰프가 이끄는 ‘이스트 게이트(East Gate)’에서는 1월 말부터 정통 광동 요리를 재해석한 최고급 중식 파인 다이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최신 시설의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최대 196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그랜드 볼룸과 각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4개의 소연회장이 있어 다양한 규모의 비즈니스 및 가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실내 수영장, 최신식 장비를 갖춘 피트니스 및 사우나, 스파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년 5월 도심 속의 휴양을 위한 24층 루프탑 인피니티 풀까지 문을 열면 대구를 대표하는 ‘호캉스 여행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객실에는 메리어트가 추구하는 친환경 정책에 맞게 천연 에센셜 오일을 첨가한 자연주의 브랜드인 탄(THANN)의 어메니티가 제공돼 고객들은 편안한 상황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로비
호텔 로비

교통은 더할 나위 없이 조건이 좋다. KTX와 고속·시외버스, 지하철까지 모두 연결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와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를 모두 유치, 대구 최고의 특급 백화점 반열에 오른 신세계백화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동남권 비즈니스 및 여행객들을 위한 최적의 위치를 자랑한다.

노상덕 대구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은 “글로벌 호텔 체인이 직접 운영하는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이 대구에 문을 연다는 것은 대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온 것과 같다”며 “메리어트의 품격 있는 서비스로 대구 지역 호텔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높이는 동시에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오픈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gumarriotthotel.com)와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daegumarriot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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