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텔레그램 이용 등 음란물 유포·소지 피의자 100여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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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텔레그램 이용 등 음란물 유포·소지 피의자 100여명 검거
  • 이성현
  • 승인 2020.03.2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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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건찬 치안감)은 텔레그램 등 SNS를 이용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하거나 소지한 피의자 97명(5명 구속)을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경찰은 지난 23일 텔레그램,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속칭 ‘N번방’ 아동성착취물을 유포하고 3,300여 만원의 수익을 취득한 피의자 A씨(34세, 남)를 추가로 구속하는 등 현재까지 텔레그램 ‘N번방’ 이용 디지털 성범죄자 97명을 검거했다.

이 중 제작자가 4명,유포자가 8명, 구매자가 85명으로 알려졌으며, 이 가운데 5명을 구속했다.

경북경찰은 금일부터 최근 텔레그램 ‘N번방’에 대한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수사전담팀인 사이버수사대에 지능범죄수사대, 광역수사대, 여청수사팀 등을 추가로 투입, 특별수사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마지막 1명이라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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