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30일부터 후보자 공천 접수 시작
상태바
자유한국당, 30일부터 후보자 공천 접수 시작
  • 이성현
  • 승인 2020.01.28 2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253개 지역에서 동시 실시 심사료 등과 함꼐 26종 서류 중앙당에 제출

자유한국당이 오는 30일부터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자당 내 후보자 공천 접수에 들어간다.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블로그에서 캡쳐)
김형오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 (블로그에서 캡쳐)

자유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형오. 이하 공관위)는 23일 저녁 홈페이지를 통해 기습적으로 후보자 공천 접수 내용을 공고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선정된 공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연스럽게 황 대표와 만난 김형오 위원장등은 사심 없는 공천, 외압에 흔들리지 않은 공정한 공천을 약속했고, 일부 공관위원은 황 대표를 향해 어떠한 경우라도 공천에 간섭하지 말라고 했다. 불출마를 선언한 김세연 의원은 공관위원으로 선정됐다.

공관위의 첫 활동은 후보자 공천 심사 일정을 잡는 것이었다. 공관위는 이날 저년 기습적으로 후보자 접수 일정을 공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후보자 공천 접수 지역은 전국 253개 지역으로, 오는 30일 시작해 다음 달 2월 5일 오후 5시까지이며, 당비와 심사료 및 26종의 서류를 준비해 중앙당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형오 위원장은 공관위의 활동은 보수 통합으로 가는 길에 있어 도우미 역할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시사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