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18일부터 수성 데시앙 리버뷰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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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18일부터 수성 데시앙 리버뷰 분양
  • 이성현
  • 승인 2019.10.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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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18일 견본주택 오픈과 더불어 '수성데시앙 리버뷰' 분양에 들어간다.

태영건설은 18일 대구 수성구 중동 신천변에 들어서는 '수성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18일 대구 수성구 중동 신천변에 들어서는 '수성데시앙 리버뷰'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9층 6개동의 단지는 전용면적 84㎡ 151가구와 110㎡ 127가구 등 278가구로 구성된다. 수성구에서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수성구에 공급된 공동주택 9천2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6.7%(607가구)에 불과했다.

'수성데시앙 리버뷰'는 시민 여가 및 휴식공간인 신천과 맞닿아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신천 조망과 함께 강변산책로와 각종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앞산 조망도 가능하다. 대구시는 2025년까지 신천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신천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단지 인근에 재건축·재개발사업이 잇따르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600여 가구 규모의 수성창포지구가 사업승인을 신청한 상태이고, 중동 희망지구도 재건축사업이 추진 중이다.

단지는 중대형 주택형에 걸맞게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공동현관에는 안면인식 로비폰 시스템이 설치되고, 각 세대 현관에 방문자를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블랙박스가 마련된다.

주차장 빈 공간을 알려주는 지하주차장 차량유도시스템, 차량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능형 주차위치 확인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또 수성구에서는 처음으로 단지 내에 실내놀이터와 맘스카페가 마련된다.

분양업체 관계자는 "신천 조망이 가능한 친환경 단지로서 인근 지역 정비사업에 따른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며 "수성구 내 수요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수성구로 이주하려는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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