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개소
상태바
DGB대구은행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개소
  • 박성원 기자
  • 승인 2019.09.09 2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간(DGB대구은행)과 공공기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상생 협력모델 구축사업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공익증진 기대

대구경북권 창업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한 DGB대구은행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가 문을 열었다.

대구창업캠퍼스 개소식  *DGB대구은행 제공
대구창업캠퍼스 개소식 *DGB대구은행 제공

지난 6일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DGB대구은행)과 공공기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상생 협력모델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는 이날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경권 창업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공익증진 도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지난 1월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약 3개월 간의 창업캠퍼스 조성기간을 거쳐 지난 6월 입주기업 모집 및 선정을 완료하면서 본격 사업 시작을 알렸다.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는 총 31개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소통을 위한 시설로 강당과 회의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대경권 기술사업화 및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가 예상된다.

대구창업캠퍼스 조성을 위해 DGB대구은행은 기업 입주공간 및 부대시설을 5년간 무상 제공하는 등 20억원의 현물출자를 했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정부사업을 활용해 기업 지원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비 30억원을 지원해 총 규모 50억원(국비 30억원, DGB대구은행 현물 2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은 축사에서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 국가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과 공공의 협력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대구연구개발특구 창업캠퍼스가 대구의 창업메카, 신성장동력산업의 발굴을 선도하는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DGB대구은행 김태오 은행장과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 권영진 대구시장, 김부겸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사장 등 산·학·연·관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 개최, 우수기업 탐방 및 격려행사 등을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