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시장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꼭 성공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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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장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꼭 성공시키겠다”
  • 박성원 기자
  • 승인 2019.09.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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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이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가 대구를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대구를 물산업 테스트베드로 내놓겠다고 공헌했다.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개소식
국가물산업 클러스터 개소식 * 대구시 제공

 

권 시장은 4일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개소식에서 “대구가 물의 위기를 통해 물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나아가서 산업 된다는 것도 깨달은지 20여년만에 대한민국 미래산업으로 물산업을 키워야 한다는 꿈이 이뤄졌다”며 “대구가 책임을 다하고 헌신해야 한다.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성공을 위해 대구의 모든 정수시설, 환경시설을 분산형 테스트베드로 내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에서 시작해서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해 세계로 뻗어나가겠다. 이를 위해 대구가 헌신하고 시장인 저부터 몸을 아끼지 않고 뛰겠다. 함께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총사업비 2,892억 원(국비 2,440, 시비 452)으로2016년 11월 착공 올해 6월에 완공해 4일 개최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그동안 물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강효상 의원, 추경호 의원, 김부겸 의원, 입주기업 대표와 세계 각국의 물 분야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65만㎡에 진흥시설, 실증화시설, 기업집적단지로 구성돼, 진흥시설 및 실증화시설 14만 5천㎡에는 실증플랜트, 수요자 설계구역, 시제품 제작실 등 입주기업이 물기술 연구와 개발된 기술의 실증실험에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기업집적단지 48만1천㎡부지에는 우리나라 대표 물 관련 기업인 롯데케미칼, PPI평화 등 24개 기업이 유치돼 분양률은 45%(21만7천630㎡)이고, 현재 전국 물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지난 3월 문재인대통령께서도 대구에 방문 대구의 물산업 기술을 인정해 올해 5월 물기술 분야 인․검증 등을 담당하는 ‘한국물기술인증원’도 대구 유치가 확정돼 곧 설립될 예정이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산업 중심도시 대구’의 기반이 구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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