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의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월대비 1.2%, 전월 대비 0.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출하는 전월대비 1.7%, 재고 역시 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이 감소한 업종은 전기와 가스, 증기업,금속가공, 섬유제품 등이었고, 자동차,의료정밀광학, 1차 금속 등은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감소세가 강했던 만큼 대형소매점 판매액 역시 전년 동월보다 2.6% 감소했다. 다만, 세부적으로 볼 때 백화점은 전년 동월대비 5.4% 감소했지만, 대형마트는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부문은 전년동월대비 64.2%나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45.5% 증가했지만, 민간부문에서 73.3% 감소했다.
경상북도의 경우 생산은 전년 동월대비 6.0%, 전월대비 0.3% 각각 감소했다. 출하는 전년 동월대비 1.9%, 전월 대비 1.8% 각각 감소했고, 재고는 전년동월대비 5.8%, 전월대비 0.3% 각각 더 쌓여 증가했다.
생산이 증가한 분야는 자동차, 전기·가스·증기업, 의료정밀광학 등이었고, 전자 통신, 전기장비, 1차금속 등은 감소했다.
이 같은 기류는 유통에서도 비슷하게 이어졌다. 경상북도 지역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은 전년 동월대비 13% 감소했다. 세부적으로는 대형마트가 전년 동월대비 13.4% 감소했는데 화장품을 제외한 기타상품,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 신발․가방, 의복, 음식료품 등 대부분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수주액 역시 전년 동월대비 32.6% 감소했다.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33.0%, 민간부문에서 30.1%씩 각각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