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의원 갑질 공개사과 후 반격 나선 국힘, "民 임미애 위원장 직장내 갑질 위원장직 사퇴"촉구
상태바
지방 의원 갑질 공개사과 후 반격 나선 국힘, "民 임미애 위원장 직장내 갑질 위원장직 사퇴"촉구
  • 이성현
  • 승인 2023.06.28 1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 힘 경북도당(위원장 임이자. 이하 경북도당)이 얼마전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북도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폭언 등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일이킨 경북도의회 및 영천시의회 의원들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공개 사과하면서 임미애 위원장을 겨냥, “자기 허물은 보지 못하느냐”고 일격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먼저 최근 국민의힘 일부 지방의원들의 폭언과 갑질 논란에 대해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경북도민들에게 사과를 드린다”며 “앞으로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윤리교육과 책임 있는 조치를 강화해 나가
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미애 위원장은 지난해 8월 도당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직장 내 직원 갑질 의록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며 “ 사직을 강요당한 것으로 알려진 직원 한 분은 불면증 등 괴로움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임 위원장이 엄연한 불법을 자행한 것으로 해당 사무처 직원들에게 진심어린 사죄와 도민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엄중히 파악하여 책임을 물어야 한다. 임 위원장은 즉각 도당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