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글로벌 방위산업 허브도시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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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글로벌 방위산업 허브도시로 부상
  • 이성현
  • 승인 2022.09.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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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글로벌 K- 방위산업의 허브도시로 진출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구미시는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LIG넥스원의 방위산업 분야 증설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 아래 설립돼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과의 공조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전자전에 이르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개발․양산하는 대표적인 방위산업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투자로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은 2025년까지 1,100억 원을 구미 넥스원 1, 2공장 증설에 투자, 첨단 무기체계 구축 및 다양한 무기체계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랍에미리트와 인도네시아에 이어 중동 및 동․북유럽, 아시아 국가들에서 현궁, 신궁, 천궁 등 첨단 무기의 수주계약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방산업체는 물론, 구미시의 방산도시 위상도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구미공단의 역사는 국내 방위산업의 역사와 같다. 앞으로 구미시는 구미산단의 제조 능력과 세계 최고 수준의 방산기술이 결합한 K-방산 허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방위산업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관내 방산업체들의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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