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대 경북도의회 첫 추경안심사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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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대 경북도의회 첫 추경안심사 들어가
  • 이성현
  • 승인 2022.07.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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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임시회를 열고 경상북도와 도 교육청이 편성한 추경예산안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청사
경북도의회 청사

2022년도 경상북도 및 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각각 1조 4천487억원과 1조 4천926억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각각 12.9%, 29.2% 늘어났다. 

경북도의 주요 추경 편성안은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교통업계 종사자 소득안정 지원금 343억 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453억 원, 농어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 지원 303억 원 등이며, 교육청은 교육시설 환경 개선 기금 적립 5천 249억 원,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453억 원, 교육 결손과 기초학력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컨설팅 131억 원 등이 포함됐다.

배한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고유가, 고물가로 도민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인 만큼 도민에게 더욱 힘이 되는 의회가 되어야 하며, 특히 이번 추경예산은 중요성을 감안하여 면밀하고도 신속하게 심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이번 추경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개의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제12대 경북도의회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이선희 의원(청도)이 선출됐다.이선희 예결위원장은 청도 출신 재선의원으로, 제11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제12대 경북도의회 초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경북도의회의 예산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선희 예결위원장은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된 14명의 도의원과 함께 납세자의 시각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한 푼도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편성과정에서부터 꼼꼼히 점검하고 세수 추계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예산을 민생경제 안정화와 취약계층·일자리 창출 등 도민필요사업, 복지부문 예산,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예산에 과감하게 적재적소에 배분되도록 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실제 도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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