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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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서
  • 이성현
  • 승인 2021.09.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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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세계 최대규모 가전 전시회인 CES 2022에 대구 공동관을 마련하고 지역 ICT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 제공>

 

CES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의 4,50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종합 가전·IT 전시회로 대구시는 9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대구시는 다가오는 CES 2022 전시회에도 25개 사 규모의 공동관을 현지에 조성하고 지역의 유망 IT융합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CES 대구공동관에 참가하는 기업들에는 기존의 전시공간(부스) 및 시설장치, 운송, 통역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도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개 사당 출장을 위한 항공비 일부까지 지원하기로 해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0월 20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센터장 김희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 요건 및 신청서 양식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CES 2021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디지털 전시회로 급작스럽게 전환돼 사실상 전시회가 취소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10년간 이어온 대구시의 노력이 지역 IT융합 기업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나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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