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 文대통령에 "구미산단 스마트 산단 지정"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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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구미시 文대통령에 "구미산단 스마트 산단 지정"요구
  • 이성현
  • 승인 2019.07.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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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단 성격 바뀌어야 산업고도화 전환 가능 산단 오가는 추가 고속도로도 필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문재인 대통령에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손을 잡으며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등이 손을 잡으며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대기업이 우수수 빠져나가고 기존의 구미지역을 지탱했던 기둥 산업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면서 구미산단의 특성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산단을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 시킨다는 복안을 가지고 정부에 이를 요청했다.

마침 구미형 일자리 협약식에 참석한 문 대통령에 이철우 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2020년 스마트선도 국가산단으로 지정될 것이란 기대가 있지만, 대통령이 직접 이에 대한 의지를 보여달라는 취지로 읽힌다.

구미시는 또 국토부가 시행 중인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용역에 경부고속도로~구미산단 5단지~중앙고속도로를 잇는 고속도로 연결사업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본 사업은 북구미IC~중앙고속도로 군위JC 등 25㎞ 구간에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하는 것으로 이 구간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구미산단 3·4·5단지에서 부산이나 인천까지 이동거리를 20여㎞ 단축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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