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SPC 구성 등 TK신공항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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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SPC 구성 등 TK신공항 속도낸다
  • 이성현
  • 승인 2024.03.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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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5대 공공기관은 오는 20일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데 이어 21일에도 8대 금융기관과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민간참여자를 모집하는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공항 이전 조감도 
TK신공항 이전 조감도

먼저, 5대 공공기관과의 협약에서는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협력 내용이 주를 이를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을 완료하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간다는 내용이 담길 방침이다.

또, 21일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8대 금융기관과의 협약에서는 국내 2대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과 5대 메이저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그리고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모두 참여하는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한 재원조달에 대하여 협의할 예정으로,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LH 등 공공기관과 국내 주력 은행과의 상호협력이 담보됨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건설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s)와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s),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ers) 등 민간부문의 적극적 참여와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시는 이후에도 25일에는 민감 참여를 유도하는 공모를 공고하는 등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대 공공기관과 8대 금융기관이 참여해 조속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이 가능해진 만큼, 향후 일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 대구 미래 50년의 영광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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