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신공항철도(이하 ‘신공항철도’)가 15일(목)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신공항철도는 TK신공항 핵심 접근철도망 확충을 위해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9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공동 건의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으며,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예타 신청 대상사업 선정은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 즉, 정부에서 수립 중인‘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와 교통분야 3대혁신+전략에 따른‘지방권 광역 급행철도(x-TX)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지방광역급행철도 사업이며,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 철도건설을 위한 필수과정인 예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개통이 되면 대구에서 신공항까지 30분 내에 이동이 할 수 있게 되어, 신공항 중심 지역거점화로 대구·경북 메가시티가 구현될 것으로 망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신공항철도는 대구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TK신공항 핵심 철도망 구축사업”이라며 “국토부, 기재부와 긴밀히 협의해 신공항철도가 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대구·경북 신공항 광역급행철도는 신공항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고“광역급행철도 교통망을 통해 신공항 중심 대구·경북 메가시티 완성 및 균형발전으로‘지방소멸 시대’위기극복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