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격청사서 홍 시장 직접 주재 시 산하 위원회 대부분에 청년 참여토록 ....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 회의가 30일 오후 대구 시청 산격청사에서 개최됐다.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 및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로서, 위원장인 대구광역시장을 포함해 19명의 위원(당연직 6명, 위촉직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과 ‘대구시 위원회 청년참여 확대 계획안’ 등에 관한 토론과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별 청년 지원사업과 75개의 과제 및 1천 686억원에 대한 예산을 주요 의제로 다뤘다.
의제 가운데 하나였던 ‘대구시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계획’에 대하여 대구시는 전체 143개 위원회 중 79개 위원회를 청년이 참여하는 위원회로 지정함으로써 청년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으로,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조정실에 제출한 뒤, 3월경 확정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고, 청년 모두가 꿈꾸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 재편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청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구심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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