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월 마라톤 대회 무리없이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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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월 마라톤 대회 무리없이 준비 착착
  • 이성현
  • 승인 2024.01.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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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2024대구마라톤대회’ 준비가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24일 김선조 행정부시장 주재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4대구마라톤대회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대구시는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4월 개최되는 2024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금으로 2년 연속 세계육상연맹 인증 골드라벨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참가인원을 작년의 2배인 3만 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트 및 마스터즈 풀코스 

4월 대회는 엘리트 풀코스를 비롯해 마스터즈 풀, 풀릴레이, 10㎞, 건강달리기 5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풀코스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출발해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하철 1, 2, 3호선을 따라 달리는 순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마라톤 코스 변경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 소통대책과 안전 대책, 대회운영 지원 등 담당 부서 및 유관 기관의 자체 추진계획을 집중적으로 듣고, 이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했다. 

대구시는 이날 도출된 분야별 의견을 반영하고 오는 2월 대구경찰청, 구·군, 대구광역시 교통 관련 부서와 교통관계관 회의를 통해 마라톤 구간별 교통통제 시간 및 우회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특히, 3월부터는 교통통제 안내 근무자, 자원봉사자 등 전문가 교육을 통해 시민불편 감소 및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마라톤대회를 대회에 참가하는 엘리트선수 및 3만여 명의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대구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라”며 “대시민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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