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명절 안둔 지역 중소기업에 1조 2천억원 경영안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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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설명절 안둔 지역 중소기업에 1조 2천억원 경영안전자금 지원
  • 이성현
  • 승인 2024.01.1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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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수요 대응 및 경영 애로 해소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1조 2천억 원을 지원한다. 

대구시청전경
대구시청전경

특히 대구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명절 경영안정자금 접수 시작일을 1월 15일로 앞당겨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년에는 고금리 이자 부담 증가로 저금리 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융자 규모를 1조 2천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특히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융자 규모를 확대*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 자금’ 사업 종료에 대비해 특별·특례보증 자금을 신설해 지원하는 한편, 이차보전율 특별우대 대상 기업을 확대해 대구광역시 산업안전보건 우수 인증기업에도 0.4%의 특별우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접수는 지난 15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시작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대구시는 열악한 경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을 확대 실시한다”며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3고(高)’ 시대에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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