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주)창조물산 러시아 중국과 광물자원 공급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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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주)창조물산 러시아 중국과 광물자원 공급 협약 체결
  • 이성현
  • 승인 2024.0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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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창조물산(대표 김종진)은 지난 16일, 러시아 UMMC(Ural Mining and Metallurgical Company)그룹과 구리 및 희토류 금속 등 광물자원 수출입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UMMC 그룹은 우랄산맥 및 러시아 전역에 보유하고 있는 50여 개의 회사를 통해 구리, 아연 생산의 약 40%, 납 생산의 약 50%의 점유율을 가지는 최대 규모의 광물자원 개발 기업으로, 이번 계약으로 ㈜창조물산은 러시아 전역에서 생산되는 광물자원 수입 및 판매에 있어 동아시아 전체 독점권을 획득하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창조물산은 세계 최대 건설회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도 광물 수출입 계약을 체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계약체결로 국내 우선 공급을 통해 고공 행진중인 원자재 가격의 안정화는 물론, 수급 불균형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진 대표는 "러시아 UMMC 그룹과의 아시아 독점 계약을 통해 원가경쟁력 높은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며 ”이번 MOA를 통해 중국 및 일부 국가에만 의존하고 있는 국내 원자재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국내 산업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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