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방산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21일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3층 대회의실에서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역협의회’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사업 추진상황과 2024년 사업 추진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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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사업단 개소에 이어 7월 지역협의회 구성을 마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은 이번 2차 지역협의회 회의를 통해 2차 년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함으로 인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실제, 방산혁신클러스터 세부 사업별로 현재 공모를 통해 추진기관 선정 및 협약을 완료한 상태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등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주길 바라며,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은“경북은 방위산업의 핵심부품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방산혁신클러스터로 방산 기술을 고도화하여 미래 무기체계에서도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지역협의회 회의 후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3개 방산혁신클러스터(경북·구미, 경남·창원, 대전) 간의 상생협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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