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1인 창업 지원 적중했다 "확연히 달라진 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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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테크노파크, 1인 창업 지원 적중했다 "확연히 달라진 성과 "
  • 이성현
  • 승인 2023.12.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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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총15개사 입주 활동 활발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이하 경북 TP)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상북도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들이 침체된 경제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지원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TP에 따르면 입주기업 15개 사 중 올해 신규 창업 기업이 5개 사로 확인됐다. 30% 이상의 성과인 셈이다.

베프컴퍼니의 와디즈 상품
베프컴퍼니는 와디즈 펀딩과 연계 동결건조 보조사료 상품을 출시해 당초 
목표했던 금액의 600%를 달성했다.

이들은 창업성공패키지사업화지원사업과 경북청년 두배로 성장지원사업, 영천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사업 등에 연계해 9개사가 선정, 창업지원을 진행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베프컴퍼니(대표 오소영)는 동결건조 야채믹스 보조사료를 와디즈 펀딩에 공개해 목표액의 600%달성한 것을 비롯, 주식회사 이데아스(대표 김태환)는 밀키트용 소스짜개인 더스퀴저(The Squeezer)를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에 공개해 2,000% 이상 달성했다.

주식회사 이데아스는 2022년 설립, 더스퀴저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Good Design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관련 특허권 출원 1건 및 디자인권 3건도 완료한 상황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 

이데아스는 밀키트용 소스짜개로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에 공개하면서 200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데아스는 밀키트용 소스짜개로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에 공개하면서 2000%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티타늄 안경 개발 업체인 오코리(대표 최정환)는 미국, 그리스 바이어에 샘플 발송을 완료한 상황으로 수주로 연결될 수 있게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 2018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입주기업들의 창업 촉진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관련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아이템의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선택형 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입주기업들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경상북도의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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