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급행 시내버스가 군위운행을 시작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에 ᄄᆞ르면 대구 편입 첫날인 1일 대구에서 출발한 급행 시내버스가 군위군에 도착했다. 이 버스는 앞으로 군위를 오고갈 대중교통으로, 이날 첫 차 시승식이 있었다.

시승에는 군위군수, 군위군의회 의장, 시의원, 군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급행버스 운행개시를 축하했다.
대구발 군위 급행시내버스는 칠곡경북대병원역을 출발해 팔거역을 지나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효령면, 군위읍으로 오는 급행 9번과, 칠곡경북대병원역, 동명사거리, 팔공산터널, 부계면, 산성면, 의흥면, 우보면으로 오는 급행 9-1번, 2개 노선이 다니게 된다.

버스요금은 카드 1,650원(현금 1,80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환승도 대구시민들과 동등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앞으로 군위군은 급행시내버스 2개 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군민들의 교통수단이 더욱 확대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대구시와 지속적으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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