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말련 사바주 경제 관광 등 상호 협력 물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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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말련 사바주 경제 관광 등 상호 협력 물꼬 터
  • 이성현
  • 승인 2023.05.3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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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사바주를 방문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방문단은 29일 수도인 코타키나발루에서 하지지 누르 주지사와 양 도시의 투자, 관광 분야에 관하여 상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올 3월 다둑 투자청장이 경북도를 방문해 하지지 주지사의 초청 친서를 이철우 지사에게 전달한 데 대한 답방이다.

코타키나발루는 바다와 키나발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한국인 방문 관광객이 연간 40만 명에 달할 정도로 국내에서는 동남아 지역 최고 선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풍부한 노동력과 우수한 입지 조건으로 많은 투자자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는 사바주와 인적자원, 경제 및 무역, 관광 및 문화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하고, 실무자 협의를 거쳐 구체적 내용을 담은 뒤, 하지지 주지사가 조만간 경북을 방문할 때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사바주 하지지 주지사와 환담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하지지 주지사와 만남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말레이시아와 경북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향후 경북의 기업들이 사바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잘 교육받은 인력들이 경북으로 와서 부족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교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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