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웃은 이철우 "윤 대통령 경북 주요 산단 채워주려 방미 하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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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웃은 이철우 "윤 대통령 경북 주요 산단 채워주려 방미 하신듯"
  • 이성현
  • 승인 2023.04.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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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첨단 및 청정에너지 관련 산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에 한-미 기업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며 “이번 방미에서 SMR원전과 관련한 업무협약이 4건, 수소분야가 5건을 차지할 만큼 에너지 문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는데, 청정에너지 산업에 주력하고 있는 경북도가 큰 호재를 맞았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윤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수소 등 경북이 추진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한미간 기술동맹의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서 청정에너지와 첨단산업 발전을 경북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도 윤 대통령이 경상북도의 신규 산단을 꽉 채워주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신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 SMR혁신제조기술지원센터와 글로벌 원자력공동캠퍼스 조성 등 사업에 주력하면서 경주 SMRㆍ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결과 가운데 첨단산업 분야 같은 경우는 배터리, 바이오, 항공 분야 등에 5건, 자율주행 관련 2건, 로봇 분야 1건 등 8건의 업무협약이 경북과 직접 연결된다. 

안동의 바이오 국가산단, 포항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주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 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 경산자율주행셔틀 연구센터, 구미 AI서비스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 등 관련 사업이 더욱 힘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경북도내 주요 대기업과 공급망 체계에 있는 중소기업에도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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