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프로그램 호평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구비

2021-03-11     진예솔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코로나19시대에 걸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게 선보인 DGB금융박물관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교육을 강화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물관의 특성상 미취학 아동이 가장 많은 관람객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고려, 아동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 최근 리모델링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 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DGB대구은행

전수현 DGB박물관 학예사는 “DGB금융박물관은 크게 DGB대구은행 반세기 역사를 함께한 지역 경제사 및 화폐역사를 전체적으로 훑는 관람 공간과 직접 디지털 기기에서 금융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구분된다”면서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 고객들을 상대로 쉬운 경제 교육 및 올바른 금융 지식 함양을 위해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을 박물관 뿐 아니라 가정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코로나19 시대 박물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DGB박물관은 기존 대면으로 이루어진 학예사 해설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만, 전시주제와 연계하여 가정에서 개별 진행할 수 있는 교재 개발을 강화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하여 차별점을 두었다. 대면 관람 프로그램 역시 예약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지난 2007년 개관, 지역 1호 기업박물관으로 운영 햇수 14년차를 맞고 있는 DGB대구은행 금융박물관은 리모델링 개관 이후 약 1만여 명이 찾는 등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하면서 “다양한 금융경제 교육에 힘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