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학원 여강사 코로나 19 확진

보건당국 역학 조사 근무지 직원 및 원생들 음성 판정 누적도 1명 늘어

2020-06-08     이성현

7일 대구에서는 20대 여성 학원 강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최근 며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대구시는 이날 1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총 6천887명으로 늘었다.

대구시에 따르면 추가된 확진자는 달서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학원 강사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여성은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학원 강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음에서

이 여성 강사가 근무하는 학원의 학생들과 직원들에 대한 검사도 실시됐다. 전체 63명의 대상자 중 추가 양성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대구에서 발생한 환자 가운데 6천723명이 완치됐으며, 완치율은 96.5%를 넘겼다. 한편, 이날 경북지역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천 341명이며 경북의 코로나19 완치율은 93.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