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권 광역철도 연구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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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구권 광역철도 연구용역’ 착수
  • 이성현
  • 승인 2021.09.0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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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대구권 광역철도(2단계 및 추가역) 사전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 대구시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기존 경부선의 여유용량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 철도망을 구축해 광역경제권 활성화 촉진 및 대구·경북 상생발전 도모를 위한 마중물 사업이다.

 

1단계 사업(구미∼칠곡∼대구∼경산, L=61.85km)을 2023년 말 준공목표로 추진중이며 현재 공사 진행률은 23%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30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목적은 제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사업에 1단계 사업구간 중 장래역으로 제외된 원대역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인 추가역(가천역(고모역), 사월역, 효목역, 지천역 등) 신설, 3단계(경산∼밀양) 사업 발굴 등 사전 타당성 검토를 내년 9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장래역과 추가역에 대해 그간 교통여건 변화와 수요를 분석해 타당성이 확보되면 국비지원 사업으로 우선 추진될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며 부득이 국비지원 사업으로 되지 않을 경우도 대비해 경제성 검토를 시행할 계획이다.

 

최영호 대구시 교통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비수도권 광역철도 확대추진 방침에 따라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연장, L=22.9km, 458억원)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이번 연구과제에서 장래역 등 추가역이 포함돼 국비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대응전략을 마련해 건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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