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위해 4155억원 추경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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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위해 4155억원 추경예산 편성
  • 이성현
  • 승인 2021.07.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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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을 위해 당초예산 9조 6,522억원 보다 4,155억원(4.3%)이 증가된 10조 677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

이번 추경안은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피해업종과 취약계층 지원, 소비 회복 등을 위한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을 중점 지원하고, 코로나 방역 및 민생안정 강화 등 코로나19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자 마련되었다.

추경의 주요내용은 3차 대구형 경제방역, 다시뛰는 대구경북 Jump-UP 추진, 코로나 방역과 민생안정 강화 등 완전한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경제방역을 골자로 하며 세입재원은 주택가격 상승·거래량 증가에 따른 부동산 취득세 등 지방세 수입 1,5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희망근로 지원사업 등의 국고보조금 1,268억원, 시비보조금 반환금 수입 등 세외수입과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한 총 4,155억원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 상반기 제1차 및 제2차 대구형 경제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추가 지원이 필요한 소상공인 보증지원 규모 확대, 대구행복페이 추가 발행 등 “코로나19 극복 대구경북 Jump-UP 등 소비붐업 조성과 민생경제 회복 지원,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한 2021년 제2회 추경안” 이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제2차 추경안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등의 집행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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