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 대구 동구청 불로동 뉴딜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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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 대구 동구청 불로동 뉴딜 사업 맞손
  • 이성현
  • 승인 2021.05.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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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상호협력 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지역발전 사업 발굴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대구시 동구청이 불로동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의 성공적 추진 및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를 위해 4일 비대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부동산원 전경
한국부동산원 전경

이번 협약은 대구 동구 불로동 지역의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 견인 및 초기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 기반 지원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의해 한국부동산원은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협업해 불로동 소재 빈집 2개동의 창업공간 조성(리모델링) 및 향후 스타트업 창업프로그램 설계·교육·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특화된 지역자산(불로고분군, 불로막걸리 등)의 적극적인 활용과 마을 협동조합, 주민협의체 등을 통한 민간참여 활성화 및 지역 자생력 확보 방안 등도 꾸준히 발굴 지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손태락 원장은 “우리 원은 도시재생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통해 대구광역시 동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전지역인 대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8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빈집정비 및 도시재생지원기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부와 지자체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20년 빈집재생 정책지원 및 빈집조사 관련 공공 일자리 창출에 대한 유공으로 국토교통부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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