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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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세계가스총회 성공 개최 청신호
  • 이성현
  • 승인 2021.04.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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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가스총회 명예위원장직 수락 정부의 성공 개최 의지와 지원 기대

정세균 국무총리가 ‘2022 세계가스총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정부의 강력한 지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대 국제가스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2022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2022 ; WGC 2022)’ 명예위원장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추대, 지난 2일 정총리가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WGC 2022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와 지원을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했다.

위원장직을 수락한 정 총리는 “WGC 2022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 등 가스 업계가 당면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 가스산업이 변화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WGC 2022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구시는 WGC 2022를 대비해 올해 전시장 시설개선비로 국비 12억을 지원 받았다.

한편, WGC 2022는 전세계 90여 개국에서 에너지 장관, 국제기구, 글로벌 에너지기업 CEC 등 1만2천여명이 참석하는 가스 산업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매우 중요한 국제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자, 아시아에서는 일본(2003년), 말레이시아(2012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미래(A Sustainable Future – Powered by Gas)’를 주제로 현재 세계 경제의 핵심 동력원인 천연가스는 물론 수소,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원의 역할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논의의 장을 마련함에 그 의의를 둘 수 있으며, 코로나19 극복 이후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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