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첫 추경은 코로나 피해계층과 일자리 대책 마련에 집중
상태바
정부, 첫 추경은 코로나 피해계층과 일자리 대책 마련에 집중
  • 이성현
  • 승인 2021.02.24 2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집중 지원하고 일자리 대책 등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할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이러한 추경안 주요 내용에 대해 협의했다.

회의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방역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피해 계층 집중 지원, 고용 충격에 대응한 일자리 대책, 백신 확보와 접종을 비롯한 방역 추가 예산 등 추경안에 담을 3개 영역 사업비를 검토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추경안과 별도로 행정부가 자체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기정예산의 연결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검토하고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추경안을 다음 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한 후 4일 국회에 제출해 속도감 있게 추경편성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