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글로벌스테이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통합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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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글로벌스테이션,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통합운영
  • 진예솔 기자
  • 승인 2021.02.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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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이전 완료, 3월부터 통합운영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에 위치한 대구교육연수원(원장 김승한)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이 북구 복현동 대구글로벌교육센터로 이전하여 통합 운영된다.

 

범어역 지하 상가 거리에 위치한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지난 2014년 12월 개원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연수 개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특강 운영 등 다양한 초등 글로벌 교육을 지원해왔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대구시교육청
대구글로벌교육센터 ⓒ대구시교육청

그러나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범어 지하에 위치하여 학생의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대해 지속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고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불안은 더욱 심화되었다.

 

이 가운데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청 간의 시설사용협약이 종료되면서 지난 16일 북구 복현동으로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3월 1일부터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함께 통합하여 운영될 계획이다.

 

대구글로벌교육센터 관계자는 “대구글로벌스테이션의 이전 및 센터로의 통합으로 인해 초·중등 영어교육의 유기적 연계와 효율적인 학교현장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고, 매년 적지 않게 지출되었던 대구글로벌스테이션 관리비, 임차료 등의 시설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학생을 품는 외국어 다품교육의 실천, IB 프로그램 안착 지원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으며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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