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월 대구 사대부초와 사대부중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어 운영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된 것을 기념하여 ‘다품캠페인 빈칸퀴즈 이벤트’에 나선다.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다품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대구교육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이벤트는 ‘IB월드스쿨’을 주제로 대구시교육청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빈칸 퀴즈에 정답과 응원글을 댓글로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벤트 종료 후 각 채널별로 정답자 중 20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온라인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교육청 홍보담당자는 “대구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대구를 교육 수도로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벤트에 참가해 대구교육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참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대구시교육청은 유튜브, SNS 등 특화된 쌍방향 소통채널로 교육수요자들의 대구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시가 다품캠페인 빈칸 퀴즈로 공식 인증을 기념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International Baccalaureate Organization)에서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교육 체제이다.
대구시에서는 앞서 인증을 받은 사대부초와 사대부중 이외에도 사대부고, 대구외고, 포산고가 올해 3월 내로 인증학교 신청서를 제출하여 상반기에 IB 월드스쿨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