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전날 대비 9명, 경북도 5명 늘어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9명, 5명 발생 하였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9명이 늘었고 경북은 5명이 늘었다.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동구 체육시설과 관련하여 1명,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파악 중에 있다. 주소지는 동구 5명, 달서구 3명, 북구 1명이다.
경북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 칠곡군, 4명이 포항시에서 발생하였으며 칠곡군에서 발생한 유럽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이다. 포항시는 세대 당 전수검사를 통해 1명이 확진자의 접촉자가 3명 발생하였다.
한편 정부는 지난 31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강화된 방역 기준을 앞으로 2주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설 연휴기간에도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현행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적용되며 식당·카페 밤 9시 이후 영업제한 또한 오는 14일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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