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영웅들 라이온즈 파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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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영웅들 라이온즈 파크 온다
  • 이성현
  • 승인 2019.07.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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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혈액원과 적십자사 공동 무상 헌혈 공로자 초청 이벤트 가져


대구경북혈액원(원장 김동석)과 대한적십자사대구지사(회장 송준기)가 그동안 자발적으로 무상 헌혈에 참여한 1천여명을 초청한다.

대구경북혈액원과 대구경북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자발적 무상헌혈 영웅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실시한다.
대구경북혈액원과 대구경북적십자사가 공동으로 자발적 무상헌혈 영웅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실시한다.

혈액원은 오는 30일 저녁 6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선수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프로야구도 함께 관람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KBO소속 구단별 선수를 ‘적십자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삼성라이온즈에서는 작년 양창섭 선수에 이어 올해는  원태인 선수가 향후 1년 동안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실천한 헌혈영웅 1천여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원태인 선수의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과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헌혈유공자(시장표창 4명, 교육감표창 9명)에 대한 시상식이 예정되어 있다. 또, 김동석 대구경북혈액원장과 다회헌혈자 임인욱씨의 시구·시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혈액원 관계자는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며, 혈액은 아직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거나 대체할 물질이 없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야구 관람행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고, 헌혈을 통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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