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과 멘토와의 만남을 촉진하고 이들의 사기를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인 ‘월성멘토와 함께하는 여름방학캠프’가 실시됐다.

월성멘토즈 프로그램은 월성본부 직원과 지역 청소년이 1대1 매칭을 이뤄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1회씩 본부 직원의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그 청소년들이 성장해 다시 지역청소년의 멘토가 되는 선순환 작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로 어느 프로그램보다 만족도가 높아 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캠프는 학기 중 하지 못한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획이 맞춰졌다. 프로그램에는 주변지역 4개 아동센터 소속 아동 15명이 참여했다.

노기경 본부장은 “교육이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는 마음으로 장기적인 안목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러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