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포항이 수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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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포항이 수상하다
  • 이성현
  • 승인 2021.01.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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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주일 사이 40명 확진 하루 평균 5.72명꼴 포항 지역 '멘붕'

포항의 확진자 추이가 심상치 않다. 17일을 기준으로 최근 1주일 사이 포항에서는 총 4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루 평균 5.72명꼴이다.

중대본 자료 캡쳐
중대본 자료 캡쳐

특히, 1주일 가운데 가장 최근인 17일 확진자 10명이 나오면서 포항 지역을 멘붕에 빠뜨리고 있다. 17일을 제외한 16일에는 2명, 15일 4명, 14일 8명, 13일 3명, 12일 9명, 11일에는 4명이 각각 발생했다.

18일 월요일 오후 2시까지 포항지역에서는 2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유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 가서 확인된 경우다. 경북도 관계자는 “유증상을 보였다는 것은 전파 가능성도 있다는 의미" 라며 “계속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족 등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있다”고 걱정했다.

포항 외에 18일 구미에서도 3명이 추가로 나타났는데, 1명은 경남지역 n차 감염, 다른 한명은 지난 간호학원 상황에서 격리되었다 해제 직전 확진 판정을 받은 케이스이고, 다른 한명은 해외 유입으로 밝혀졌다. 이날 2시까지 경북에서는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중대본 자료 캡쳐
중대본 자료 캡쳐

한편, 17일 0시까지 경북에서는 포항 10명을 포함, 구미와 상주에서 2명씩, 경산,영천,김천,고령에서 각 1명씩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경북에서는 2천384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최근 1주일간 120명국내 12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7.1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38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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