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올해부터 출산지원 정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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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올해부터 출산지원 정책 대폭 확대
  • 이성현
  • 승인 2021.01.1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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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넷째아부터 지급하던 지원근 셋째아부터 2년간 100만원 지급

달서구가 넷째 아이부터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셋째 아이부터 확대 적용하는 등 출산 정책을 대폭 조정한다.

달서구청
달서구청

이에 따라 셋째아 출산가정에 매년 50만원씩 2년간 총 100만원의  ‘달서구 자체 출산축하금’을 지원한다. 또, 엄마의 모유 수유 확대를 위해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달서구는 이외에 출산축하금 및 장려금지원에서 제외된 첫째아 출산가정에 20만원 이내로 휴대용 유모차 등을 지원하는  ‘Happy 육아용품 지원사업’도 병행 실시한다. 지난해 9∼10월에 시행한  ‘다자녀가정 입학준비금(중학교) 지원사업’을 올해에는 학생들이 꼭 필요한 3월∼4월 신학기에 맞춰 신청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출산준비교실과 찾아가는 출산장려교육·홍보사업 등은 임산부의 건강을 최우선해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출산축하카드 발송 및 산후우울증 예방교실, 임산부 영양제 지원 등도 추진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저출산이라는 인구절벽 앞에서도 다양한 출산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합리적 선택을 유도하여 미래가 있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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