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탄소부품상용화에 선도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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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탄소부품상용화에 선도 역할
  • 이성현
  • 승인 2020.12.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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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추교훈. 이하 연구원)이 탄소소재부품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구미 탄소성형 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구미 탄소성형 부품 상용화 인증센터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경북 구미 국가5산단 하이테크밸리 내에 ‘탄소 성형부품 상용화 인증센터’를 열었다. 이곳에서는 탄소소재 및 부품의 기술개발과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⓵탄소산업 생태계 조성,⓶산업경쟁력 강화 ⓷기업육성 지원 일환으로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총괄책임자 문지훈)”을 시행하게 된다.

현재 이곳에는 RTM(Resin Transfer Molding) 및 PCM(Prepreg Compression Molding)성형이 가능한 프레스 성형 장비와 탄소 성형부품 초음파 검사장비 등이 설치 및 시험가동 중에 있으며, 2021년까지 탄소소재 부품 인증, 시제품 생산, 검증지원 프로그램 등 총 22종에 대한 장비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이러한 첨단 설비를 통해 지역의 풍부한 산업인프라(자동차, 전자 등)를 탄소소재에 접목, 설계 – 해석 - 시제품제작 - 시험테스트 - 인증까지 One - Stop 지원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한 일환으로 탄소기업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품 개발 및 신뢰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뛰어난 장비 업계 생태계 육성 및 탄소부품 상용화 선도적 역할 기대

센터에 설치된 장비는 사이즈가 작은 소형 부품부터 자동차 차체 부품과 같은 중·대형 부품까지 시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때문에 자동차부품 및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글로벌 수준의 탄소소재 상용화 지원이 가능해 탄소소재 융합부품 성형기술 및 체계적인 제품화 생산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 졌다.

특히, 2021년부터 실질적인 R&D 과제와 실질적인 장비활용을 통한 기업지원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산업기반과 접목하고 이를 통해 발생되는 시너지 효과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탄소 소재 및 부품 산업 생태계 육성과 탄소부품 상용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교훈 원장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함께 탄소 소재·부품 산업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기존 기술기반 및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접목·활용함으로써 시너지효과 및 예산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대한민국이 탄소 소재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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