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지식포럼 성료
상태바
대경경자청,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 지식포럼 성료
  • 이성현
  • 승인 2020.12.02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기업-인근대학-고교 등 9개 기관간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14개 경산지식 혁신생태계협의회 기관간 상호협력, 미래 발전방향 논의위해 머리 맞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청장 최삼룡, 이하 대경경자청)이 2일 경일대학교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 생태계 지식포럼을 열었다.

대경경자청 2020 DGFEZ 혁신포럼과 포항융합기술지구,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와 연계해 열리는 이날 포럼은 경산지식산업지구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전략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전경

포럼은 '경제자유구역 혁신의 씨앗, 경산지식 혁신생태계'라는 주제 아래,경산지구 산학협력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2019년 출범한 경산지식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회의, 경일대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승 및 자동차부품시험지역혁신센터 등 산학협력 현장 견학이 이뤄졌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대경경자청, (사)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사)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일대학교, 대구가톨릭대, 호산대, 금호공업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무학고 등 9개 기관이 함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 업무협약은 경산지구 기업을 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청년취업 촉진지원, 산․학 공동 장비활용 및 기술교류, 기술개발 등에 관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인재 선발부터 기술훈련, 인턴십, 채용까지 기업·고교·대학이 연계되면 지역 내 청년 취업이 촉진되고 기업과 대학의 공동연구, 기술개발 추진으로 기업의 기술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삼룡 청장은 “제조업 위기, 지방인구소멸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이번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지역에서 우수 인재가 양성되고, 지역에서 일자리가 창출돼, 기업이 살고, 청년이 살고, 지역사회가 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경산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경산지식산업지구가 지역 내 신산업 거점으로 혁신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다 같이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지구 혁신협의회는 대경경자청, 경상북도, 경산시, 연구기관(경북TP, 무선전력전송센터, 첨단소재융합기술연구소, 철도차량융합부품기술센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건설기계기술센터), 인근 대학교, 경산상공회의소, (사)경산지식산업지구 CEO협회, ㈜경산지식산업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